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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녕하세요^_^패션모델 신숙영입니다. 등록일 2007-03-03
작성자   신숙영 조회수 5144
수술받은지 꽤 되었는데 후기가 많이 늦었네요 ^^
작년11월 말에 받았으니 .. 벌써3개월이나 지났네요

시력도 시력이지만 전 "모서리 공포증"이란게 있어서 눈에 무언가가 닿는 걸 굉장히 두려워하고 
특히 칼 파는 곳엔 잘 못지나다닙니다. ^^;;
그래서 수술을 받고 싶은 마음만 간절했었는데

서울안과 원장 선생님과 첫 상담을 할때부터 무서움 보다는 잘 될거라는 믿음이 생겼어요 ^^ 
(상담받아보신 분들이라면 다 그렇게 느끼셨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난 눈 전문가'라고 얼굴에 씌여있어요 ㅎㅎㅎ
간호사 분들도 너무 친절하셨구요. 미소도 그렇고 말씀도 그렇고 한결같이 보들~보들하세요 
세심하게 수술 전 후로 전화해서 체크해주시고 신경써주시는 부분도 너무 좋았습니다.
 
전 "라섹"수술을 받았는데요 .
원장 선생님 말씀대로 아프더군요 ㅎㅎ
눈에 청량고추와 양파와 마늘을 즙을내서 짜넣은 듯한 느낌이 한 이틀 계속되는데
더 괴로운 건 시간마다 일어나서 약 넣는 거였어요.
차라리 잠들고 싶었거든요 ㅋㅋ

그런데 그 고통의 이틀따위는 제 좋아진 눈에 비하면 감수할 만한 것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침에 안경없이도 벽에 걸린 시계를 보고 5분만 더'를 계산할 때도 그렇고
멀리 보이는 버스번호나 간판을 읽을때면 너무 신기합니다.
가끔은 렌즈를 끼고 있는 듯한 착각도 들구요.
특히 쇼할때 런웨이를 걸어나올때 앉아있는 관객들 얼굴은 물론 표정까지 볼 수가 있구요
심지어 오늘은 누가 왔는지 체크까지하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이젠 탑 포인트를 지나치는 실수도 하지않구요 ^^
아 , 그리고 주변에서 수술하고 비행기타면 안된다고 해서 조금 걱정했는데 그런 것도 전혀 없습니다. 
좀 건조했나? --? 건조해서 괴로웠던 기억도 없구요.

어떤 말로도 부족하겠지만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