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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늘높이 날아서.... 등록일 2003-08-08
작성자   정상욱 조회수 4406
벌써 라섹수술을 받은지가 2주가 지났네요..^^
아직 좀 이른 것 같지만..점점 좋아지는 눈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은거 있지요..
아마 수술을 받아 보시지 못한 분들은 저의 이런 느낌을 모르실겁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눈이 매우 나빠서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안경을 쓰고 생활했어요.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벌써 20년이 훨씬 넘었네요^^)에는 안경을 쓰는 친구가 하나도 없어서 친구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했는데...@@
막상 성장하면서 안경 때문에 겪는 불편함이 한두가지가 아니더라구요.
특히 저는 축구를 무척 좋아해서 매주 일요일이면 어김없이 아침 일찍 일어나 학교운동장으로 나갑니다.(아시죠..“조기축구회”)
안경을 끼고 축구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안경을 끼고 축구하는게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안경 흘러내리고 공 한번 잘 차면 공과 함께 안경도 날라가고..
땀에 범벅이 되면 안경렌즈에 고인 땀은 여간 짜증 나는게 아니죠.
특히 헤딩을 할 때는 여간 조심스러운 것이 아니죠..헤딩을 하면서 망가뜨린 안경만도 수십개는 될겁니다.

그래서...
일단은 검사나 한번 받아보자는 심정으로 회사와 가까운 대학로서울안과로 예약을 하였죠.
사실 검사를 받으려 오기 전에 주위 사람들이 눈수술에 대하여 안좋은 이야기가 많아서 망설였는데, 검사를 받고 원장선생님과 상담을 받으면서 불안했던 마음들이 조금씩 없어졌습니다.
원장선생님의 수술경력도 라식수술 전문의사가 갖추어야 할 모든 조건을 다 갖추어져 있고 무엇보다도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하나도 숨김없이 다 이야기해주시면서 원칙을 지키시려는 모습을 보면서 결심을 하였죠..“내 눈을 맡길 곳이 바로 이곳이구나..” 하구..^^

검사결과는 라식과 라섹수술 모두 다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제가 평소에 축구를 좋아해서 매주 조기축구회를 나간다고 하니까 수술초기 통증과 시력회복이 좀 느리지만 저처럼 격렬한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라섹수술”이 더 안전한 수술이라고 권해주셨습니다.

수술 당일날....
긴장을 안하려고 해도 눈수술이라 많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수술이 잘못되면 어떡하나 걱정하면서 수술대에 누웠는데 잔잔히 들려오는 음악과 수술하기 전에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고 마음의 안정을 찾았습니다.(앞에서도 말씀해주시던 분이 계시네요.)
수술하면서 아픈 것은 거의 없었고 20분정도 지나니까 수술이 끝났다고 하시는 겁니다.
수술실을 나오면서 뿌옇지만 사물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잘 보이는 겁니다.
너무 신기한거 있죠....전에는 안경을 벗으면 반봉사였거든요..*^^*
수술 받고 처음 2~3일은 무척 아파서 집안에만 있었는데..3일이 지나니까 아픈 것도 거의 없어지고 아직 가까운 곳은 잘 안보이지만 멀리 있는 물체들은 또렷이 보이는 겁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원장선생님께서 주의하라고 말씀하셨지만..참지 못하고 축구하려 나갔죠^^
이제는 안경 때문에 움츠려 들어야 했던 지난 과거의 모습이 아니였어요..
뛸 때 거추장스러웠던 안경도 없고....높이 날아오는 공에도 자신있게 헤딩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같이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이 축하해 주시더라구요..^^

왜 이렇게 좋은 걸 조금 더 빨리 할 걸 후회가 들더라구요..
전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평소에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서 안경 때문에 고생하셨던 분들은 두려워하지 마시고 수술을 한번 받아보세요..
여러분들 앞에 다른 새로운 세상이 기다리고 있을테니까요..^^